Smart Web Life/IPhone Tip

아이튠즈에서 아이폰 벨소리 만들기, m4r 변환

올갱이 2012. 4. 28. 18:03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원하는 음악을 벨소리로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돈 안들이고 벨소리 변경하는 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맘에 드는 음원파일을 아이폰의 벨소리 파일 확장자인 ‘m4r’로 변환만 해주면 아이튠즈를 통해서 쉽게 아이폰의 벨소리로 넣을 수 있습니다.

음악파일을 m4r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어플들이 이젠 많이 나와 있어, 요근래에는 활용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아이폰 벨소리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써 아이튠즈의 보관함에 있는 음악을 벨소리 파일로(m4r)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아이폰 벨소리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은 아이튠즈 말고도 사이트나 데스크탑용 프로그램 또는 어플로도 가능하며, 변환된 파일을 아이폰으로 옮기는 방법 또한 아이튠즈 이외에 ‘아이폰익스플로러’나 ‘카피트랜스 매니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옮길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차후에 따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아이튠즈의 보관함에 있는 음원파일을 m4r 형식으로 변환하는 방법까지만 기술하고, 변환된 파일을 아이폰에 넣는 방법은 별도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관련 글 : 아이튠즈로 아이폰 벨소리 넣는법)


1. 인코더 설정

먼저 아이튠즈를 실행한 후 상단메뉴 중에서 [편집]➔[기본설정]을 클릭하면 설정창이 나옵니다.


설정창의 ‘일반’탭 가운데 부분의  ‘CD를 삽입했을 때’ 항목의 ’가져오기 설정‘을 클릭한 후 ’ACC 인코더‘로 설정합니다.




AAC 인코더로 설정


AAC는 아이폰 벨소리의 확장자 이름이며, AIFF는 알람음(문자음, 수신음) 확장명입니다. 이전에는 아이폰에서 알람음을 추가, 변경하지 못했지만, IOS 5 업데이트 이후에는 벨소리와 마찬가지로 가능해져, 문자음을 만들고 싶다면 이 설정을 다시 바꿔줘야 합니다.


2. 아이튠즈 음악 선택 및 벨소리 생성

자신의 아이튠즈 [보관함]의 [음악]에 있는 노래 중 벨소리로 바꾸고 싶은 음원파일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메뉴를 열어 ‘등록정보’를 불러옵니다.

등록정보’ 창에서 [옵션]탭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벨소리는 최대 40초 길이로 만들 수 있으니, 본인이 벨소리로 원하는 구간을 ‘시작 시간’과 ‘정지 시간’으로 만들어줍니다.

수정된 음원을 마우스 오른쪽 메뉴를 통해 ‘ACC 버전 생성’을 클릭하면, 변환이 진행되면서 바로 아래 동일한 제목으로 변환된 파일이 추가됩니다. 변환된 파일은 음원파일의 시간을 확인해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AAC 인코더로 변환된 40초짜리 파일이 추가(재생 시간을 주시)


3. 확장자 변경

탐색기를 열고 생성된 파일을 벨소리를 관리할 폴더에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드래그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또는 확인하기 편하게 바탕화면으로 드래그 하셔도 됩니다.

이제 확장자를 변경해야 하는데 확장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폴더의 [도구]➔[폴더옵션]으로 들어간 후 [보기]탭에서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체크를 해제합니다.

윈도우 7의 경우 탐색기 폴더의 [구성]➔[폴더 및 검색옵션]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폴더로 옮긴 m4a 파일을 두 번 클릭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메뉴의 ‘이름 바꾸기’(단축키 F2)를 눌러 확장자명을 .m4a➔.m4r로 변경하면 파일 변환 작업은 완료됩니다.


아이폰 벨소리를 만들어주는 어플이나 사이트의 경우도 벨소리 구간의 생성 및 파일변환까지만 지원해주며, 이후 벨소리를 아이폰으로 옮기는 과정은 아이튠즈나 기타 프로그램으로 옮겨줘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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